안녕하세요. 센터장입니다. 항상 저희 센터를 이용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이들의 여러문제로 힘든 투쟁을 하고 계시는 어머님들의 사랑과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의 문제는 곧 저희 문제이며 항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다양한 이론를 생각하고 있고 임상에 접목시키고 잇습니다. 때론 지치고 힘들지만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는 상황은 저에게 있어서 삶의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아이에게 보내는 어머님의 사랑과 헌신과 더불어 치료사의 마음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끔 나태한 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제 모습을 볼 때 시각치료사로서 얼마나 부끄러운지 하늘에 떠 있는 별조차도 저를 심히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적 건강이 매우 중요한 시각치료사의 요건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 나의 근원적 철학적 사고는 변하지 않는다" 다는 글이 어머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3, 4월 4일 새벽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