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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간헐성 외사시로 어릴 때 사시수술 후 재발이 되어 비전테라피 시각치료를 대한 비용에 대해 문의를 주셨네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Rice님은 피곤하면 초점을 잃고 바깥쪽으로 나가는 증상은 사시가 재발되고 있는 시각상태입니다.
이로 인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시는 좋은 쪽 눈의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사시를 가진 눈이 약하게 기능하기 때문에 사시수술로는 시각의 기능적인 문제를 회복하지 못해서 사시가 재발율이 높은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즉, 양 눈이 함께 사용하는 양안시(Binocular vision)의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 수술 후에도 반복적으로 사시재발이 되는 원인입니다.
사시수술의 본래의 목적은 양눈이 함께 사용하는 능력(양안시;binocular vision)를 획득하여 정상적인 입체시기능(3차원입체지각)을 회복하는데 있습니다. 사시 평가에서 입체시(stereo-acuity) 검사가 포함되는 이유입니다.
사시재발 후 사시교정방법은
시각기능검사(vision function test)를 통해 양 눈이 뇌에서 융합을 하고 있는지, 융합하는 힘의 균형이 잘 맞는지, 입체시의 기능이 어떠한지 등의 사시재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아래의 내용은 사시재발의 원인입니다.
첫 번째, 재수술을 하여도 6개의 외안근이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양 눈이 뇌에서 융합하는 기능
(binocular fusion)을 방해하거나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주어 좋은 쪽 눈은 많이 사용하고,
사시 눈은 억제(suppression)가 생겨 약하게 만들어 재발이 됩니다.
두 번째, 수술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양 눈이 뇌에서 융합하는데 실패했을 때 복시, 억제가 생긴다면
재발이 됩니다.
세 번째. 수술이 잘 되어 양 눈이 뇌에서 융합(fusion)이 되었지만 융합하는 힘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재발이 됩니다.
네 번째. 입체시가 나오지 않을 경우 재발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수술을 하고 난 이후 양 눈이 뇌에서 융합이 되고, 융합하는 힘의 균형이 유지가 된다면 사시재발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각기능검사 및 평가의 결과에 따라서 사시교정안경 및 사시교정치료법-비전테라피를 통해서 회복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재발된 사시양이 많지 않다면 사시교정안경만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홈테라피 시각치료법으로 집에서 훈련하는 방법을 통해서도 충분히 좋아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검사 이후 자세한 안내를 드릴 수 있지만,
본 센터는 최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안내를 드리는 부분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합니다.
-학문적 용어의 이해-
정확한 학문적인 용어는 ‘비전테라피’이며 ‘시각치료 또는 시각훈련’입니다.
즉, ‘아이테라피’는 올바른 용어가 아닙니다.
최근 유사한 용어를 임의적으로 사용하는 문제가 생기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가 됩니다.
Rice님, 검사일 전까지는 근거리 업무나 핸드폰 사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전화주시면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상담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전화 : 02-3427-7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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