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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력강화와 시지각훈련에 대해서 문의 주셨네요.
시력강화는 시력에 초점을 두고 강화훈련으로 시력을 올리는 곳으로 보이며,
이런 경우 어떠한 훈련법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본 센터에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본 센터는 시지각 분야를 전문적으로 검사 및 치료적인 개입을 진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시력 및 기능검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안과적인 측면에서 힘든 기능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분야는 아래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안토노프님의 질문내용이 시력적인 부분의 의미라면, 센터에서는 눈의 시각기능검사를 통해서 시력과 근시진행의 원인, 시각기능과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 근시진행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안내를 드립니다.
시각체계는 우리가 눈으로 본 시각정보가 일단 뇌에 도달하면, 뇌에서는 시지각, 시각정보과정, 시각적 인지 등을 포함하여 여러 조건들과 관련된 과정들을 통해 해당 정보를 반드시 해석하고 그 해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지(cognition)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감각기관입니다.
시각은 감각정보에서 중요한 원천이며, 시각처리과정은 자동화처리로 뇌로 향하는 시각 정보의 흐름과 처리에 관여합니다.
이러한 시각기능문제로 인한 시각정보처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절한 안경처방과 함께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 VT)라는 시각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VT)는 사람들의 시각기능능력을 발달, 증진시키는데 기여하는 검안치료의 하나입니다.
센터에서 치료하고 있는 시각문제의 유형입니다.
1. 시각기능문제
* 굴절문제(근시, 원시, 난시)
* 사시/사시재발
* 약시(가림치료후 실패한 경우, 단안, 양안, 성인약시)
* 복시(단안/양안)
* 양안시 기능문제(초점/주시/조절문제)
* 입체시 기능문제(깊이지각문제)
* 라식/라섹 부작용(기능)
2. 학습기능문제
* 난독증/얼렌증후군
* 학습문제
* 읽기문제 등
3.주의력과 행동문제
* 주의력결핍장애(ADD)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4. 발달문제
* 자폐스펙트럼/발달문제
◆ 그 외 시각문제의 증상으로는
* 눈부심/ 햇빛이나 불빛에 예민함
* 초점의 어려움
* 고정된 사물이 떠 보이거나 움직이는 경우
* 간헐적으로 겹쳐 보이거나 흐려 보이는 경우
* 시력불안정
* 잘 부딪히고 잘 넘어지는 경우
(물체와 물체사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판단의 어려움)
* 안경도수의 변화가 어려운 경우
* 안경착용 시 어지러운 증상이 심한 경우
* 백화점, 마트 등 사람 많은 공간에서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경우 등
위의 내용들은 시각문제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과 시각과 시지각기능이 떨어지면서 행동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시각기능의 문제와 증상에 따르는 비전테라피의 개입방법과 관리가 다르므로,
개인의 기능적인 문제에 대한 검사결과와 평가에 따라 시각치료(비전테라피)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짐을 안내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미국 등 선진국처럼 전문적인 검안의사(Optometrist) 제도가 없어 시각의 기능적인 면과 검안시각치료 학문이 제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아, 많은 분들이 눈의 기능적인 문제들로 인해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안과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치료방법이 없다는 진단으로 센터를 내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 들어 비전테리피, 안구운동, 시지각훈련, 시기능훈련, 아이테라피 등의 유사한 시각치료를 받았던 분들이
개입을 하시다가 중단하거나 실패해서 재방문하는 경우 및 시력회복센터, 시력강화 등에서 시력적인 부분의 문제로 다시 방문하는 사례들은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런 시각기능문제들의 경우, 정확하지 않는 시각평가와 잘못된 시각치료 중재는 많은 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시각문제에 대한 정밀한 검사와 평가, 치료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강조됩니다.
어떤 전문가에게 평가와 관리를 받아야 하는지, 치료적인 중재(시각치료)는 어느 기관에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전화주시면 상세한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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