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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시지각센터입니다.
20대 성인으로 약시를 회복할 수 있는지 문의주셨네요.
약시진단을 13세에 받고 가림치료를 받으셨다니 한눈의 교정시력이 좋고, 다른 한눈이 약시인
단안성 약시(monocular amblyopia)로 보입니다.
병원(안과)에서는 시각이 발달하는 시기(7~8세) 전에 교정하지 않으면 약시 눈은 더 이상 회복하지 못하고 영구적인 결손으로 남는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시각이 발달하는 시기가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이론으로 이 시기에 안과에서는 차폐를 하는 가림치료법을 전통적으로 진행합니다.
센터에서의 약시교정은 시지각치료법(비전테라피-약시치료법)으로 단안약시, 양안약시, 성인약시(9세이후 약시)로 안과에서 더 이상 치료적인 개입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교정시력을 회복하고 있으므로 희망적인 치료법이라 말씀을 드립니다.
약시는 안과적인 측면에서 가림치료, 안경처방 외 특별한 치료적인 개입을 받지 못하지만,
비전테라피(시각치료)의 경우에는 학생이나 성인들의 연령대의 약시치료에 개입하여 성공적인 임상사례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과적인 측면에서는 치료적인 개입이 없다는 진단으로 성인들은 약시치료에 대해서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을 정도로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약시가 진행되면 좋은 눈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두 눈을 함께 사용하는 기능(양안시 기능)의 어려움을 가집니다. 이로 인해서 눈이 빨리 피곤하거나 초점의 어려움과 오랜 시간 집중하는 어려움이 나타납니다. 또한 좋은 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약한 눈의 시력이 더 빨리 떨어지게 됩니다.
글자나 사물을 하나로 보는 통합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학습을 하거나 근거리업무에 집중하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약시는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사물이 흐려 보이고, 입체시 감소, 안구움직임의 저하, 대비감의 저하, 주변시야의 감소, 주의집중의 어려움 등을 가집니다.
이러한 문제는 학습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초래하기 때문에 약시의 평가와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공부를 하다보니 시력이 더 떨어지고 두통이 자주오며 조금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글씨는 보기가 힘듭니다. 또 글을 읽다보면 집중이 자주 안되곤 합니다” 라고 느끼는 이유가 약시로 인해서 양 눈을 사용하는 어려움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현재의 질문자님의 나이에도 약시를 회복하는 사례는 많이 있으며,
치료비용과 회수는 시각기능검사 후 기능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센터로 전화주시면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현재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 하고 있어 추가적인 문의는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성인의 나이에도 약시는 회복될 수 있는 시각문제이므로 포기하지 마시고 센터로 연락주세요.
02-3427-7575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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