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살,9살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작은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볼때 항상 눈을 찌푸리고 인상을 써서 시력이 나쁜것같아 안과에 가봤으나 아직어려서 시력검사가 안된다해서 그런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우연히 시지각이라는걸 알게되어 센터에 찾아와 검사해본 결과 아이가 눈을 스스로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너무 오랜기간동안 진행되어온 억제때문에 쉽게 회복이 되진 않지만 특수렌즈 안경을 처방받고 일주일에 한번씩 1년넘게 교정치료하고 있으며 안경을 끼고 있을때는 억제가 풀려 정상으로 보인다는걸 보고 신기했습니다..
큰아이도 어릴적부터 늘 책을보는 습관때문에 시력이 갑자기 떨어져 학교에서 칠판이 잘 안보인다고해
안과검사후 안경을 끼고 생활했는데 시력저하가 급격하게 되는걸 보고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시지각 기능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그동안 아이의 산만해보고 주변을 잘둘러보지 못하고 가위질, 글씨쓰기등 어려움이 있었던 행동들이 차츰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안경처방과 여러가지 교정치료, 안구운동 등으로 조금씩 좋아지는걸 느끼며 시력도 더이상 저하되지않고 있어 시지각 센터를 알게되고 원장님의 도움을 받게된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분들이 시지각에 대해 잘몰라서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센터를 많이 알려주고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원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