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외사시...

진단을 받고 많이 놀랐습니다.

수술을 해야한다고...

태중에서부터 머리카락부터 발끝까지 건강하고, 온전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는데...

또 9살이 될때까지 안과에도 갔었고, 한의원에도 갔었고, 예방접종, 건강검진등으로 소아과에도 수차례 다녔었는데... 육안으로는 알수도 없었는데...

그런데 다행히 지인을 통해서 한국시지각발달센터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다닌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사시양도 많이 줄었고, 시력도 많이 회복되었답니다.

위험부담을 갖고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도 거의 정상적으로 회복되었고, 시력도 더 좋아진걸 보면서 시지각발달센터를 소개해준 지인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또 사명감을 가지고 늘 최선을 다해 훈련시켜주시는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한 시간이 넘는 거리를 오고가는 수고도 정말 아깝지 않고, 조금 더 열심히 훈련을 하면 더 건강한 눈으로 회복될꺼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시지각발달센터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