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의 기능문제 : 사시재발, 간헐성 외사시, 복시

2017년 10월 24일

송OO (조OO 9세)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시지각발달센터에서 사시, 복시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9세 조OO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3세때 눈 초점이 맞지 않고도 느껴져 대전에 있는 대학병원 안과에 가서 진료를 했더니 사시(간헐성 외사시) 진단을 받았습니다 4년동안 가림치료 하면서 정기적으로 안과에 다녔습니다. 그러나 올해 2월 7일에 사시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받으면 좋아질 거라는 생각에 행복함도 잠시 5월에 복시현상이 생겨서 대학 병원에서 지켜보다가 7월에 프리즘안경을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안경을 맞춰주러 갈 때 너무 속상했습니다.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면 좋아질거라는 교수님 말씀을 듣고 기다렸는데 9월 4일에 안경을 쓴 상태에서도 복시로 보인다는 딸아이의 말을 듣고, 대학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다시 안경을 맞춰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시지각센터 다니는 김OO 어머니의 소개로 센터에 검진하러 왔는데, 검사하는 시간에 깜짝 놀랐습니다

안과에서는 5분이면 끝나는 진료를 50분을 하시더라구요..

검사결과 복시와 내사시가 있다고 하시면서 억제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시지각센터 다닌지는 두달정도 되었는데 OO이가 원장님께서 처방해주신 안경을 쓰고 너무 편하다고 하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안과에서 치료 할 수 없는 부분을 시지각센터에서 할 수 있다는 말씀 듣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매번 시지각센터에 와서 치료 할 수 있어서 행복하는 딸아이의 말을 듣고 정말 날아갈것만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