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8. 24
김OO (16세)
 
 
사시는 어릴때부터 있었고, 엄마와 병원은 늘 다녔지만 특별한 치료는 없고
눈의 힘은 자꾸 없어지는 것같고, 눈이 자주 벌어지는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사시는 자꾸 심해지고 한번씩 물체가 사라지는 증상도 있고 두 개로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탁자나 엄마가 두 개로 보임)

친구 어머니의 소개로 한국시지각센터를 알게 되었고, 저한테는 사시를 고칠 수 있는 행운이 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사시치료안경을 처방해주었고 사시안경을 착용하면서 눈이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물체를 오랫동안 응시하고 있는 것이 어려웠지만 치료하면서 한 물체를 오랫동안 응시하고 있는 것이 편해졌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만큼 공부 할 수 있어 무엇보다 사시안경은 나에게 필수적입니다.
가족들도 눈이 덜 풀린다고 느끼고 나도 확연히 느끼기 때문에 되도록 공부하는데 시간은 많지 않지만 치료는 빠지고 싶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사시를 아무 도움을 받지 못하고
두 개로 보이는 현상에 대해서도 알지 못해 고생한 나의 경험이 사시환자들에게 센터를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엄마도 소개하신 친구 어머니께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면 저도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집니다
저처럼 수술만 기다리고 있는 사시를 가진 이들에게 수술하지 않는 방법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수술하지 않고 치료 될 수 있고,
편해질 수 있는 치료가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원장님 선생님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