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의 기능적 문제 : 단안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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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5

이OO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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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5-0.6 한 눈의 시력은 1.0으로 부등시성 약시라는 안과진단을 받았지만

병원에서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진로문제로 고민하다 한국시지각센터에서 성인들의 약시치료가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알게 되었고

부모님께 말씀드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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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받아보지 못한 여러 검사를 통해 희망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열심히 치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단순하게 약시만 아니라 내가 평상시 느끼는 문제들을 꿰뚫어 보시는 듯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빛에 민감하고 어지럼증과 두통이 심하고 머리가 자주 아프고 특히 공부할 때

책을 오래보면 느끼는 증상을 아셨습니다.

특히 멍때림이 심하다는 것을 저에게 나타날거라고... 놀랐습니다...

공부할 때 눈이 빨리 피곤하고 집중이 안되어 시력이 나쁘니까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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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는 시력만 아니라 생활할 때, 공부할 때 불편함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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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력도 좋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자주 머리가 아파 고생해서 원장님께서 좋아질거라 하셨습니다.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약시가 좋아져야 했기 때문에 대전에서 한달에 3~3번씩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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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올라가니 눈도 편하고 예전처럼 머리가 아픈 것도 없어지고 열심히 치료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처럼 약시를 가진 모든 사람들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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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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