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내용인 글자가 안 읽히고, 글자를 건너뛰고, 공부가 안되고, 책을 보기가 싫은 증상은 시각기능문제로 나타나는 난독증(Dyslexia) 증상입니다.

학습할 때 눈(시각)을 많이 사용하고, 효과적인 시각기능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글을 읽는 눈의 기능은 하나로 보는 양안 통합기능(Eye Teaming skills), 글자를 지속적으로 선명하게 보는 조절기능(Eye Focusing skills), 글을 연속적으로 보는 안구움직임기능(Eye Movement Skills)이 효율적으로 기능해야 학습의 어려움 없이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시각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난독증 증상(Dyslexia)’이 나타나게 됩니다.

본인의 집중력과 정신력이 부족하다고 자신의 의지를 탓하지만, 책을 읽을 때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며, 집중이 안 되고, 반복해서 읽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은 시각기능문제로 나타나는 보편적인 증상입니다. 

추가적으로 눈으로만 읽는 느낌, 잊어버리는 증상, 문장이 길어지면 읽기가 더 힘들어지는 증상, 공부하거나 독서 할 때 주의집중력이 떨어뜨리는 증상 등을 호소합니다. 

난독증증상이 있다면 학습할 때 직접 관여하는 시각기능과 시지각 난독증검사를 해야 합니다.
학습에 직접 관여하는 통합 기능, 조절 기능, 안구움직임기능 기능을 통해서 난독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장 중요한 사항은 시각기능검사(visual function test)로 증상의 원인이 시각기능과 연관성이 있다는 검안학적 판단이 된다면 비전테라피 시각치료(vision therapy)를 통해서 시각기능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증상은 눈이 뇌로 가는 시각정보의 흐름이 자주 깨져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시각정보의 흐름을 원활하게 처리를 해주면 해결됩니다.

눈의 기능문제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므로 센터로 연락 주시면 자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