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시지각훈련
Vision Therapy (비전테라피)
시력(visual acuity)은 보는 능력이고
시각(vision)은 단순히 잘 보이는 개념의 시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뇌(brain)에서
해석하고 통합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시각처리과정이다
▶ 시각기능 문제(Vision Function Problem)의 유형
1. 시력문제(Focal vision)
- 근시
- 원시
- 난시
2. 시각기능문제(vision problem)
- 사시/사시재발(내사시/외사시/상사시/하사시)
- 약시(단안약시/양안약시/성인약시/가림치료 실패후)
- 복시(단안복시/양안복시/수평복시/수직복시)
- 양안시기능 문제(초점문제/조절문제/흐려보임/억제 등)
- 입체시기능 문제(3D/깊이지각/거리판단)
- 라식/라섹 부작용(기능) 등
3. 학습기능문제:시각과 학습(vision and learning)
- 난독증/얼렌증후군
- 학습장애
- 읽기장애
- 읽기-쓰기문제
4. 주의력과 행동문제 : 시각과 행동(vision and behavior)
- 주의력결핍장애(ADD)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5. 발달문제 : 시각과 발달(vision and development)
- 시지각
- 자폐스펙트럼/발달문제
- 눈맞춤/주시문제
- 눈손협응문제/눈발협동문제
▶기타 시각기능 문제(Vision Function Problem)의 증상
- 눈부심/햇빛이나 불빛에 예민함(어두운 곳이 편하다고 느낌)
- 두통/어지럼증/울렁거림
- 초점의 어려움/주시의 어려움
- 눈이 쉽게 피로함
-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경우
- 고정된 사물이 움직이거나 떠 보이는 경우
- 간헐적으로 겹쳐 보이거나 흐려지는 증상
- 시력불안정
- 한 눈을 가려서 볼 때가 편함
- 글자나 사물을 볼 때 두드러지게 머리를 기우는 경우
- 날아오는 공을 붙잡기 어려운 경우
- 잘 부딪히거나 잘 넘어지는 경우
(물체와 물체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판단의 어려움) - 안경 도수 변화의 어려움
- 안경착용 시 어지러운 증상이나 불편함이 심한 경우
- 처음 안경을 맞추거나 안경교체 시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
- 많은 사람들이 있는 교실, 백화점, 마트 등에 가면 혼란스럽고 어지러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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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기능 문제에 대한 부모님과 선생님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
시각기능 문제의 초기 증상이 무엇인지, 행동 증상이 무엇인지, 왜 일반적인 눈 검사에서 시각기능 문제를 찾는데 실패하는지, 시각기능 평가 시 반드시 해야 하는 검사 항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눈검사에서 기능적 시각문제를 찾는데 실패하는 이유는
- 첫 번째: 일반적으로 안과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거나 치료적인 개입이 어렵다는 결과를 받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미묘하고 감지하기 어려운 시각의 기능적/지각적인 문제라면 검안학적 시각기능검사를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 두 번째: 시력(visual acuity)이 좋으면 시각기능(vision function)이 좋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에 있습니다.
시력이 1.0이 나오더라도 아주 심각한 시각문제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합니다.
- 세 번째: 시력이 떨어진 경우, 안경착용만으로 눈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것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예: 안경을 착용하면 어지럽고 불편한 경우)
- 네 번째: 시각기능 문제의 초기 증상은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시각기능문제의 증상은 무엇인지 설명하기 이전에 아래의 그림을 보기를 바랍니다
⇨ 글자들이 겹쳐서 보이고 흐릿하게 보이고 물결처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상적으로 보여야 할 글이 위의 그림처럼 보인다면, 어떻게 읽기(학습)나 생활을 할 경우 집중하며 이해할 수 있을까요?
⇨ 이러한 증상은 시각기능 문제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시각과 학습능력의 관계
- 머리를 기울이거나, 책을 읽는 동안 한 쪽 눈을 가리거나 감는다
- 인쇄물을 읽을 때 머리와는 독립적으로 눈을 움직여 읽는 대신에 머리를 움직인다
- 책을 읽는 동안 줄 또는 단어를 건너뛰고 읽고, 읽고 있던 부분을 찾는 것에 어려워한다
- 자주 눈을 가늘게 뜨거나 비빈다
- 가까이에서 눈을 사용해야 하는 활동에 흥미가 없거나 회피하려 한다
- 일반적으로 서투른 행동을 하고 사물과 자주 부딪히거나 사물을 자주 떨어뜨린다
- 사물이 떨어진 거리에 대한 판단이 부족하여 목표를 향해 던지거나 공을 잡는데 어렵다
- 손으로 쓰는 것을 잘 못하거나 올바른 글자 모양을 배우는 것에 어려워한다
- 글자나 숫자를 거꾸로 놓는다
- 칠판에 써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거나,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 발음대로 따라 쓰지만 눈으로 보는 단어의 철자에 대한 베껴 쓰는 것에 어려워한다
- 풍부한 어휘와 언어 능력을 가졌음에도 읽기 이해가 약하다
- 이전보다 높은 단계의 산수 개념을 어려워한다(예: 시간, 돈, 자리올림, 그래프 등)
- 공상에 잠기거나, 독서나 시각적 주의가 필요한 활동에서 집중하거나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어려워한다
일반적으로 증상(symptoms)과 행동(behaviors)으로 나타나는 시각기능 문제는 읽기(학습)와 관련성이 높아 정기적인 시각기능검사(visual fuction test)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읽기와 학습 또는 학업성취에 문제가 있을 경우,근원적인 시각기능 문제를 야기할지 모르는 신체적/시각적으로 곤란한 점에 대해 불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기억할 수 있는 정도의 범위에서만 증상(Symptoms)을 자주 경험하고, 비정기적으로 일어나는 증상(symptoms)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평의 내용이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 다음은 정기적인 시각기능 평가가 필요한 경우의 불편한 증상입니다
- 독서를 하는 동안 두통이 빈번하다
- 눈이 아프거나 화끈거린다
- 책을 보거나 읽을 때 글자가 흐리게 보이거나 겹쳐 보인다
- 칠판이나 노트 등을 보는데 어려움이 있다
- 책을 읽는 동안 단어가 사라지거나 튀어나오는 듯한 현상이 있다
- 책을 읽는 동안 또는 책을 읽은 직후에 멀미 또는 현기증이 생긴다
- 학교 수업 후에 극심한 피로를 느낀다
일반적으로 기능적 시각문제(functional vision problems)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각검사 항목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Cover test
◈ Far distance phoria / Near phoria test
◈ Near acuity
◈ NPC(near point convergence)
◈ Vergence test
◈ Accommodation test
◈ Saccadic performance test
◈ Eye tracking performance test
◈ ect
추가적으로 뇌손상(brain injury), 학습장애(learning disability:L.D),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 M.R), 발달문제 등을 가지고 있을 경우 광범위한 시각평가가 필요합니다.
추가적인 시각평가
◈ Developmental Test of visual-motor Integration
◈ TAAS
◈ Test of visual analysis skills
◈ Test of visual-perceptual skills
◈ 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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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안사와 교사 및 부모는 모두 아이들의 시각적 결함을 치료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염려합니다. 이는 학습 곤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특히 위험하며, 학습능력 부진은 의심할 여지없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성장 및 발달과정의 결과입니다.
♣ 시각을 사용하는 능력은 이러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시각적인 문제가 없어도 학습능력 부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습문제가 있는 많은 이들은 학습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정상적인 시기능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기능 문제의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해, 학습문제가 있는 이들은 철저한 시각기능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시각전문가는 근시와 원시 및 난시 등의 시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각기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명하고 편안한 시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