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보건복지부관련)

약시교정, 두통&어지럼증, 입체시재생

작성자: 내가 보는 세상   /   작성일: 2017-10-26   /   조회수: 366

 

 

약시(약시교정)/눈깜빡임/두통&어지럼증/입체시재생/시각치료(비전테라피)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작년 3월 5일 시지각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센터를 들어서면서 저는 많은 기대를 갖고 갔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그만큼 좋지 않았으니까요….

아이의 증상은 4학년 때부터 눈깜박임이 시작되더니 가을부터 어지럼증으로 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힘들고 지쳐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겨울방학 때부터 아이가 가끔 서있는 것도 힘들어했고, 무기력해지더니 급기야 밤에는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어지럽다고 울면 잠자는 것도 힘들어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몸 상태는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서 이빈후과를 권하셔서 가보았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 뒤 저는 안과를 두세 군데를 다니며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시력도 정상, 눈에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어느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공부가 힘들어 그런 것이 아니냐며 아이를 놀게 해주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아이는 잠을 못자고 있는데 부모로서 기가 찰 노릇이지요.

그러는 와중에 한국시지각발달센터를 다니던 지인의 소개를 받고 찾아갔습니다.


설문지에 체크가 되는 항목수가 많아질수록 걱정이 되고, 원장님 검사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OO이
0.1 거기에다 입체시로 인해  사물이 흔들려 보여
그것을 보려고 애쓰다보니
두통과 어지럼증이 심했을 것이라는 거였습니다.



안 보이는 시력으로 교실 맨 뒤에 앉아 칠판을 보고 흔들리는 사물과 땅을 보며 학교를 다니고 생활을 했다니 부모로서 죄책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저에게 1년 전에만 왔더라도 이렇게 심해지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를 하셨는데.. 안과를 다니면서도 어느 선생님 한 분도 시지각 이야기를 해주신 분은 없었습니다.


시지각센터는 대한민국에서는 여기 한 곳뿐입니다.

이곳을 저희 딸은 찾아갔으니 좋아질 거라, 나아 질 수 있을 거라고 우리 딸은 행운아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시지각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센터를 다니고 두통과 어지럼증은 없어졌고
1년 3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딸아이 시력은 1.0, 0.8이 나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치료를 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에게 시력을 찾아주신 것은 큰 미래를 찾아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아이가 시지각훈련을 하는 동안 센터에 있어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문의를 하더군요.

어린 아이들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사회생활을 힘들어하는 어른들도 보았습니다.

병원을 다녀보다가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도 그랬구요.

이렇게 시지각으로 힘들고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시지각을 알리고 전문 선생님을 많이 배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노력을 15년 이상 오롯이 혼자서 해오시는 원장님께 용기와 희망을 드려야할 텐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글로 아주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출하는 것이고, 다른 분들과 같이 증언을 요청한다면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