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보건복지부관련)

초점문제(난독증/읽기장애/학습문제), 안구건조증, 라식수술

작성자: 내가 보는 세상   /   작성일: 2017-10-28   /   조회수: 337

 

 

초점문제/난독증/읽기장애/학습문제/안구건조증/라식수술/시지각훈련/비전테라피

 

 


 

 


제 사례를 통해 시지각센터의 필요성을 입증하고자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서 하는 4학년 무렵부터 독서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껴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안구건조증이라고 진단을 받아 눈이 좀 건조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하고 살았었습니다.


중학교 때도 독서는 너무 힘들었지만 학업은 노력을 통하여 우수했기에 괜찮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독서를 하지 못하는 것이 학습의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읽어야 할 지문의 길이도 길었고 지문의 난이도도 높아졌기 때문에 저는 제 노력의 부진이 원인이라 믿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공부를 하면 할수록
    글자가 뿌옇고 초점이 잘 안 맞는 것 같고 시야도 줄어들어 공부에 지장이 더해갔습니다.

 


뭔가 이상이 있다고 판단한 저는 서울 ○○○ ○안과나 ○○대학 ○병원 같은 유명한 병원들에 찾아가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검사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만 하여 저는 절망의 늪에 빠져들었습니다.
 


O안과에서 난독증이라고 판단하고 난독증 안경 판매자에게 연결해주어 안경을 150만원이라는 고가를 주고 구입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점점 힘들어졌고 마침내 라식수술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170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고위수차까지 잡았지만 제 증상은 예전과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그때 답답해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발견한 곳이 이곳 시지각센터였습니다.
이런 분야에 대해서 상당히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계신 것 같았고 또 많은 장애의 극복사례가 제 경험과 유사해서 혹시 고칠 수 있을까 하고 와보았습니다.

 

 

저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검사를 받았고 제가 그토록 바라던 이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안과에서는 하지 못했던 진단을 이렇게 정확히 해주시니 놀랍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정말 그런 문제가 있는 걸까?’ 의심이 되기도 했지만 선진국은 검안사의 존재를 1급 의사까지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고 하시니까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외국 보건복지부 관계자에게 확인해보면 될 것입니다.
 


부디 공정하고 정직한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저와 같이 벼랑 끝에 몰린 환자들을 외면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외국과 연결되어 그 존재를 확인한다면 공식적인 인정까지 가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는 스무 살이 되었고 저희 부모님은 제가 낫기를 바라며 매일 눈물로 보내고 계십니다.
저는 시지각센터가 사라진다면 제 꿈과 미래가 어떻게 될지 두렵습니다.

 

공부밖에 할 줄 모르던 아들이 길거리에 나앉아 노숙자가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두고
어떻게 마지막 희망도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제 꿈은 영화감독이 되는 것입니다.
제 눈이 낫는다면 이 센터의 이야기를 꼭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보건복지부의 모습도 꼭 영화에 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무 살 청년의 꿈을 지켜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