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보건복지부관련)

조절문제/초점문제/읽기장애/라식수술

작성자: 내가보는세상   /   작성일: 2017-12-18   /   조회수: 284

 

 

조절문제/초점문제/읽기장애/다초점라식수술/안구건조증/노안

 
 

 


 

 

 

안녕하세요! 저는 ○○○이라고 합니다.

 

저는 약 2년 전부터 이상하게 가까운 책이나 신문 등을 볼 때 뭔가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안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불편하게 보이고, 흐릿한 건 아닌데

초점이 안 맞는 듯한 정확히 표현하긴 힘들지만

계속 글을 읽기가 불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안과에서는 안구건조증 때문이라고 해서 항상 인공눈물을 넣고 눈을 잘 쉬어주고 했지만 증상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다 몇 달이 지난 후 저는 컴퓨터 화면도 확대해서 보게 되고, 책을 볼 때도 이상하게 잘 와 닿지가 않아서 집중력이 굉장히 떨어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찾아보고 병원도 다녀보고 했는데, 안과에서는 노안증상인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하는 안과도 있었구요.

 

가까운 걸 보는 게 불편하고 컴퓨터 화면을 확대해서 보는 증상 때문에 저도 노안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안과에서 추천하는 대로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다초점 라식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술을 하고 나서도 여전히 가까운걸 보는 게 불편했고 멀리 보는 시력도 생각만큼 교정되지 않아서 가까운 건 여전히 불편하고, 멀리 보는 것도 불편한 그런 상태가 되었습니다.

 

수술이 이상하게 된 건 아닌가 혼자 불안해하던 중 시지각센터를 알게 되었고 여러 가지 기능 검사와 눈 상태에 대한 검사를 하고 나서 시지각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조절기능이 너무 과도하게 긴장한 조절과다형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능적인 부분의 문제이기 때문에 노안도 아니었고, 라식 수술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부분이었는데, 저의 경우는 할 필요도 없는 수술을 했던 것이었죠.

 

20137월부터 너무 과도하게 긴장된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시지각 훈련을 시작하면서 추천해주신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책을 다시 보는 것이 편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보이긴 하는데 와 닿지도 않고 이러다 책을 못 보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들었었는데 다시 글자가 와 닿기 시작하고 읽히기 시작하니 스스로 치료에 대한 믿음이 더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주 1번씩 센터를 방문하다가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1달에 1~2번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호전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의 경우에는 앞으로 계속 꾸준히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시지각 훈련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저는 어디에서 어떻게 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방문했던 어떤 병원에서도 제가 가진 문제를 제대로 설명도 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눈의 불편한 증상을 느꼈을 때부터 쭉 일상생활과 업무가 모두 힘들었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시지각센터를 통해서 저 개인 한 사람의 삶에 많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아마 저 뿐만이 아니라 이 센터에 오시는 분들 모두가 그럴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디 한국시지각발달센터가 시지각 훈련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글은 진실로 사실에 근거하여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이고 보건복지부에서 문의가 온다면 성실히 답변할 것이며 만일 제가 보건복지부에 출석해서 증언을 해야 한다면 저는 기꺼이 이에 수락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