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보건복지부관련)

사시교정(상사시/하시시), 시지각, 발달문제, 고개기울임

작성자: 내가보는세상   /   작성일: 2017-12-18   /   조회수: 586

 

 

사시교정(상사시/하시시)/발달문제/시지각/고개기울임

 

 


 

 

 

○○은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14세 남아입니다.

 

아이가 4세경 저희 가족이 벤쿠버에 있을 때, 다른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Vancouver Children’s Hospital에서 처음 안과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가뜩이나 어려움이 많고 힘든 아이였는데, 시력마저 안 좋고 사시가 있다는 소리에 충격과 슬픔이 넘 커서 며칠을 두고 울었던지요!

 

아빠가 학업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우리나라에서 안과를 가려하니 대학병원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학병원 소아안과에서도 ○○대학병원 소아안과에서도, 마지막으로 찾아간 우리나라 소아안과 중 권위자라는 ○○ ○○○소아안과에서 우리 아이는 사시가 아니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그렇게 믿고 싶었습니다. 몇 년의 시간을 그렇게 지내고 우연히 알게 된 시지각발달센터에서 몇 번의 검사를 통하여 사시가 있다는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시도 넘 복잡하여 한쪽 눈은 상사시 한쪽은 하사시에 교차성으로 복잡하여 사시교정술로 수술을 받기도 넘 어렵고 예후도 장담할 수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치료를 시작하였지만 원장님의 적극적이고도 헌신적인 노력에도 저는 사실 확신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은 상당수가 눈에 기인하였다는 것을 2년여가 지나서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있는 ○안과라는 원장님을 만나 시지각발달센터 조형철 원장님이 말씀해주신 그대로가 ○○의 눈의 문제였다는 것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안과 원장님은 ○○의료원에서 소아안과 과장까지 하신 소아안과 소아사시 전문의이셨고, 다른 대학병원 의사들은 아이가 협조가 어렵다는 이유로 수면마취 상태로 잠든 눈을 들여다보니 아이의 눈움직임과 관련된 것들은 다 놓치고 가셨던 것이었습니다.

 

○안과 원장님은 다른 진료를 미뤄지더라도, 아이의 눈을 제대로 보시기위해 30여분을 아이와 씨름하며 눈의 문제를 정확히 알려주셨고, 병원에서의 수술을 받기도 어려웠던 ○○은 사시교정을 위한 눈운동 치료에 확신을 갖고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표현도 쉽지 않은 우리 ○○은 다른 특수 치료들은 몇 년이 지나도 효과를 볼 수 없었지만 성장하면서, 또 눈이 조금씩 아주 천천히 조금씩 좋아지며 문제행동들도 줄어들고 장애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씩 1시간여 걸리는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며 치료를 받는 게 확신과 이유가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의 기울어진 고개(사경)로 찾아간 대학병원에서는 철골구조로 된 헬멧을 씌워놓지 않음 아이는 고개가 비뚤어지고, 척추측만증까지 올 수 있다는 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혼란스럽고 다시 슬퍼져 힘들 때, 그런 얘기 다 들어주시고

 

고개가 비뚤어진 원인은

 

사시 때문에 아이가 힘들게 사물을 보기위해

고개를 돌려 눈의 각도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원장님은 그에 맞게 안경을 처방하여주시고 시력을 끌어올리기위해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한두 번 아니고, 몇 번씩 보고 또 보시고, 나도 포기하고 싶어지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노력해주셨습니다.

 

어떤 대학병원 의사도 이 한 아이를 위해 몇 분의 시간도 할애 해준 의사는 없었습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우리 ○○도 원장님을 신뢰하고 좋아합니다.

 

여기가 없어진다면, 우리 아이는 다시 비뚤어진 세상 속으로 들어가 버리게 될까 두렵습니다.

 

우리 아이는 안 보인다, 어지럽다, 이상하다 라는 말도 못하는데 이런 아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줄 사람, 엄마에게 아이의 어려움을 전달해 줄 이런 의사는 없습니다.

 

 

조형철 원장님이 계셔야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