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불가능?을 가능으로 !

작성자: 기적  /  등록일: 2015-05-10  /  조회수: 939

 

3차원의 기적...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복지사 경력채용시험에 의해 2012년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에 입문하려고 준비할 때마다 나는 왼쪽눈에 약시와 사시 때문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 고전했다.

수험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다.

물론 왼쪽눈의 약시와 사시가 있었던 것은 아주 오래전인 1989년 6월 경이다.

이모댁에 놀러갔다가 파리가 왼쪽 눈에 들어가서 고통스러웠던 때 부터였다.

 

그 때부터 왼쪽눈은 안보이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옛날 아날로그 텔레비젼을 코앞에서 보기 시작했고.

시력이 안좋으니까 점점 책을 가까이 들여다보기도 하고,

조용했던 성격도 산만하고 까불대는 성격으로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게 지금 돌이켜보면 다 왼쪽눈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왼쪽눈의 원인은 잘 몰랐다.

 

중학교 2학년 경 병원에 갔는데 그냥 시력이 잘 안나온다라고만 코멘트하고 안경 잘쓰라! 라는게 처방의 전부였다.

나는 내눈의 질환은 뭔가 더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교도소에서 군생활을 전역하고

노량진에서 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눈 때문에 자꾸 어머니를 원망하고

미워하자,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지 영등포의 김안과를 소개해 김안과를 갔고,

거기서 처음으로 알게 된 내 눈의 질환은 약시와 내사시 난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오른쪽은 난시와 원시가 같이 있다는 것이었다.

 

담당주치의가 수술을 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단 6개월간 눈운동을 해야한다는데 고된 짓이었다

 

연필을 갖고 먼거리에서 코를 갖다 대면서 양 눈동자를 모으는 운동을 아침 점심 저녁 50번씩 하라는 것이 었다 이건 정말 고역이었다.

이걸 6개월간 매일하고 6개월 뒤에 수술을 하자는 말이었다.

 

단 수술을 해도 100% 실패한다는 것이었다.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니 희망은 있었지만 문제는 운동도 너무 힘들 거니와, 유명병원인지라 치료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3번째 가니까 특진을 요구하면서 1회 진료 비용이 15만원이었다.

그 때가 2006년도 임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수준과 비교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이었다

게다가 수험생에게 15만원은..

어머니가 전폭적으로 치료비는 부담하겠다고 하셔도 나는 좀 그랬다.

100% 실패한다는 수술을 해야 하나, 어머니의 반발을 무릎쓰고 다 포기하고

체념하기로 결심하고 수험생활을 전념하다가 2012년 5월 합격하고 7월에 입사했고

주위 동료직원들이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고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는 걱정과 고견에 내 눈 때문이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드는 생각이 요새 과학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2010년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 약시 및 사시 치료기술이 없을까?

라는 의구심에 주변 지인들과 비슷한 질환을 안고 있는

환우들의 모임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각종 포털사이트를 샅샅이 뒤지기로 마음먹고

2015년 2월 어느날 퇴근해서 핸드폰으로 녹색창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한국시지각센터를 발견하고 가족과 상의를 했다.

형은 우선 이곳 사이트의 치료수기를 보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으니 검사를 해봐라 라고 조언했고

병원에서도 뾰족한 수를 찾을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달마야 놀자의 박신양의 심정으로 독을 던졌다.

 

그리고 2015.2.7. 부터 첫치료를 시작했다.

6~8주 뒤인 3. 28. 첫검사를 했다.

0.3이 겨우 나왔던 왼쪽 교정시력이 0.63이 나왔다.

그 동안 변화는 놀라웠다

 

1달 조금 남짓 동안에 왼쪽눈은 억제가 더 심해져 시선을 잘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1년에 1번 보일까 말까? 한 정도로 억제되어 있었는데

사물이 2개로 보이지만 흐릿하더라도

왼쪽눈이 항상 사물을 주시하고 있는 것을 느끼는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4. 25. 2개월만에 교정시력 0.63에서 0.7과 0.8. 사이 정도의 시력으로 더 좋아졌고

지난 5.2.에는 교정시력 0.9를 나타냈다.

 

원장님께서 1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하셨는데

지금 추세라면 1년 안에도 끝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들만큼 치료를 받을 때마다 매번 변화하는 내 눈 상태에 깜짝깜짝 놀란다.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더 노력해서 첫 상담했을 때 소원했던 것처럼 안경을 벗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답글>    답변일: 2015-05-10
안녕하세요 ^^

생각보다 교정시력이 빠르게 향상되어 저희 또한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 주시고 센터 분위기또한 더욱 활기차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훈련에 대한 기대치 및 교정기간은 개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같은 진단, 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교정기간 및 향상수준은 사람마다 차이를 나타낼 수 있어

저희가 예상했던 기간보다 단축이 될 수도, 혹은 더 연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함께 노력한다면 더 나아질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