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난시, 원시, 양안약시

작성자: ㅇㅇ  /  등록일: 2016-01-26  /  조회수: 755

 

작년 여름 우리 아이 일곱살 때 안과에 가서 시력을 쟤보았는데 난시와 원시가 심하고 양안약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쪽 눈이 약시이면 가림치료를 할 수 있지만 양쪽 눈이 약시이기 때문에 일단 안경을 쓰고 기다리다가 몇달 후 다시 검사를 하는 수 밖에 없다는 소리를 듣고 초조해져서 검색을 하다가 한국시지각발달센터를 알게 되었다.

 

시지각센터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안경을 쓴 시력이 0.5, 그 외에도 양쪽 눈이 통합이 안 되고 입체시가 없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남자아이치고 공놀이를 안 좋아하고 계단 내려가는 것이나 움직임이 불안해 보였던 것이 시력의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치료 받기를 서너달, 지금 아이의 교정시력은 0.8까지 올라갔고, 원시가 약해지고, 양눈 통합이 되면서 입체시까지 40~50% 생겼다.

 

아이는 그 전에는 싫어하던 풍선치기를 수월하게 하고, 공놀이도 즐긴다. 게다가 눈이 잘 보이니 인지능력이나 언어능력, 모든 능력이 더욱 발전하는 것이 느껴진다.

그동안 아이가 얼마나 답답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이제라도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는데 이제는 담당 선생님과 원장 선생님의 정성스러운 지도를 받고 더 좋아질 아이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시지각센터에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