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시지각센터를 찾은 후

작성자:   /  등록일: 2013-01-08  /  조회수: 1098
이 곳을 찾은 지 6개월입니다.




아이는 초등 2학년 남아입니다.




7세 때 처음 시력검사를 형식상(안과병원에 갔으나 너무 울어서 대충함. 검사하는 분이 화를 냄.) 하게 되고 정확한 검사는 못했으나 시력이 매우 좋지 않으니 안경을 쓰라는 결과를 들고 집 근처 안경점(부천 중동역 검안안경원)에 갔습니다. 안경점 원장님은 아이를 다루는 방법이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쨌든 안경을 쓰게 했더니 단 3일만에 적응을 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 안경원 원장님이 이곳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간단히 말하자면 편안한 집안에서는 밝은 성격을 가졌으나 조금이라도 낯선 장소에 가거나 엄마와 떨어지면 매우 불안해 하며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우는 아이입니다.그 순간 모든 것은 멈춰버리고 방어벽을 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병원진단은 표현성 언어장애(5세때)부터 애착불안 장애(6세때), 경도발달지체(8세때)입니다. 불안뿐 아니라 언어적 어려움, 운동적인 어려움이 점점 인지적 어려움으로 확대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의 근원이 시각적 어려움과 맞물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곳을 알게 되었고 여건상 주1회밖에 못가지만 6개월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다양한 안구 운동 뿐만아니라 언어, 놀이, 감각까지 겸한 듯한 치료과정을 지켜 보면서 좀 더 일찍 좀 더 자주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엄마들이 좀더 눈이 초롱초롱해지고 있다고 하며 자신감도 생겨 목소리도 커지고 있으며 조금씩 주시하는 능력이 생기고 있으며 지하철을 타고 오가면서 지하철역 이름을 읽고 있습니다.







항상 아이를 중심에 두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려 애쓰시는 모습에서 아이들을 진정 사랑하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며 제 자신을 반성도 하고 믿음을 갖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여 좀 더 나은 아이의 모습을 기대하며 항상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발달의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 뿐 아니라 집중이 어렵고 산만한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