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난독증으로 눈물의 시간을 보낸 엄마의 행복한 후기(난독증,빛,행동장애)

작성자: 김OO  /  등록일: 2018-03-27  /  조회수: 550

 

 

 

 


 

◈ 난독증 / 빛에 예민 / 행동문제

 

 

2018. 3. 16
김OO (16세)
 
안녕하세요
저는 난독증으로 고생한 중학교 아이 엄마입니다

칠판을 보고 공부하기가 어려워하고 빛에 예민해서 집에서는 불을 끄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국어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영어단어를 헷갈려하고 유사한 글자를 혼란스러워하고 줄을 놓치고..

이로 인해서 중학생인데도 줄을 찾아서 읽기 조차도 어려움으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친구들에게도 놀림을 받은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눈이 불편하니 안과를 전전긍긍 다녔습니다.
안과 및 대학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아이는 점점 읽기장애, 난독증 증상을 느끼게 하고 나중에는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행동장애가 나타나며 불안한 마음에 신경과를 찾기도 했습니다.
약을 처방받긴했지만 신경과 약을 처방받기에는 눈문제가 심한 문제인데.. 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지만 그 어떤 병원도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울면서 보낸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아시는 분의 소개로 우리나라에 한군데 있다는 한국시지각센터를 소개받았습니다.

우리 아이증상을 이야기하니 검사와 치료가 가능할 수 있는 시각적인 문제라고 말씀하셔서 한편은 안심이 되었지만 우리나라 안과에서는 이상없다는 진단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남편과 함께 검사하는것도 지켜보면서 원장님께서는 우리 아이에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들에 대해서 설명을 주셨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지 우리나라의 안과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왜 안되는지, 치료가 될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지등.. 꼼꼼한 성격의 남편에게 원장님은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중학생이다보니 치료가 힘들때는 투덜거렸지만 원장님께서 하라는 대로는 잘해서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에게 고맙게 생각됩니다.


 

지금은 치료가 다 끝나고 편안한 마음으로 후기를 쓰게 됩니다.
처음 센터 홈페이지를 보면서 체험후기를 남겨준 분들이 부럽기만 했는데
오늘은 저도 그 어느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대상이 아닐까 합니다.
힘든치료를 잘 따라해주고 견뎌준 딸아이를 보면서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병원에서도 진단과 치료가 안되는 눈의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부터는 주변사람들을 보면 눈을 보게됩니다.
눈 때문에 안과나 병원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진단을 받지 못하는 환자, 사시약시복시, 우리아이처럼 난독증상등을 고민마시고 센터의 도움을 받으셨으면합니다.

센터에 치료를 받으면서 많은 환자들이 병원만 믿고 있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어요.
지금도 환자를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시는 조형철원장님께는 경이로움 마저듭니다.

지난 시간 아이의 눈 때문에 끊임없이 흐르는 엄마의 눈물을 웃음으로 성화시켜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도적으로 이 분야가 도입이 되길 바라는 간절함과 함께 후기를 남겨봅니다.
그날이 올때까지 우리아이와 많은 환자를 위해서라도 센터를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