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약시 0.3 병원진단후 비전테라피를 통해 0.7까지 교정중이고, 복시와 입체시도 좋아지고있어요"

작성자: 김OO  /  등록일: 2019-05-21  /  조회수: 298

 

 


 

 

2019. 05. 21

김OO (8세)

 

 

7세 여름 한 쪽 눈이 잘 안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안과를 가니 약시라고 했어요.

 

‘약시?’ 처음 듣는 이야기에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안과 세 곳을 다 가보고 나서야 약시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맘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의사 말대로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모든게 제 불찰같아서 제 탓을 많이 했었어요.

그러다 검색을 통해 약시를 이겨낸 선례를 보게 되었어요.

 

 

지금 제 수기를 보고 계실 누군가처럼

저도 앞서 눈운동 효과를 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찾게 된거죠.

사실 처음에는 반신반의가 더 컸습니다.

 

 

주변에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저 역시 눈이라는 기관에 무지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그 당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자 유일한 처치였습니다.

시지각센터를 발견한 것이요.

 

우선 상담만 해보자해서 시작이 되었고 ‘그래, 네달만 해보자.’ 했습니다.

 

 

비전테라피 검색도 해보니 미국에서는 이미 많이 하고 있는 눈운동이더라구요.

 

 

게다가 어느 안과에서도 들을 수 없던 입체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아들은 단안약시복시 그리고 입체시가 나오지 않는 상태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어떻게 세상을 보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끔 부모, 어른이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는

우리의 시선에서 아이를 이해하고는 아이의 잘못을 물어볼 때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저도 아이가 어떻게 보이는지 몰랐기 때문에 당연히 제가 보는 것과 같을거라 생각했었어요.

 

 

달리기가 느리고,

계단이 조심스러운 건

성격 때문이거나 다리에 힘이 모자란가 했는데,

눈의 기능 문제였더라구요.

 

 

지금 저희가 센터에 다닌지 약 8개월쯤 되어갑니다.

네달째까지 다녀보자하고 안과검사를 했을 때 0.3에서 0.7까지 오를 수 있었구요.

그 결과 덕에 이제는 기능적인 부분을 보완하고자 열심히 더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시력이 양쪽 차이가 근소하게 되어 아이도 좀 더 세상을 선명하게 보고 있습니다.

 

 

약시였기 때문에 시력이 좋아진 것이 가장 좋은 결과점이 되었지만

저는 무엇보다 아이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이제는 그 무엇보다 눈의 기능을 되찾아 건강한 눈이 될 수 있기를

입체적이고 풍부한 세상을 잘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센터도 다니고 눈 때문에 고생하는 주변 지인들게 권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눈을 위해 한번씩 체크해주시기를,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눈운동에 힘 써주신 센터 원장님,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아이 시력이 올라왔을 때 정말 벅찼습니다.

 

 

희망을 주셔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